[주간음원차트]응답하라 1988 열풍 '어디까지?'…소진의 '매일 그대와' 1위
2016-01-06 10: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응답하라 1988의 파워가 대단하다. 1위는 물론 톱 10에 응답하라 1988의 OST가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작년 10월 말 처음 발표된 응답하라 1988(일명 ‘응팔’)의 OST곡인 ‘청춘’을 시작으로 새롭게 발매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응팔 OST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부른 응팔 OST ‘매일 그대와’가 12월 5주차(12월 28일~1월 3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응팔의 강력한 차트 점령에 새로운 곡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개리가 디지털 싱글 ‘또 하루’를 발표해 5위로 올라오며 선전했다. 드라마 미생을 보고 만든 곡으로 현실과 밀착된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표한지 오래되었지만 특별한 이슈 없이 역주행으로 다시 상위권에 랭크된 몇몇 곡들이 눈에 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OOH-AHH하게)’가 13단계를 역주행하며 14위에 올랐다. 약 10주전 발표한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신입답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 OST곡의 점령으로 최근의 차트 분위기가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향 때문인지 최근 신곡발표 소식을 듣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음악서비스 엠넷닷컴도 1월 첫 번째 주(12월 21일~27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1위는 드라마 '미생'을 보고 만든 개리의 '또 하루'가 차지했다. '또 하루'는 소울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개코가 작업에 참여해 주목받았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라는 것이 금주 주간차트 1위의 비결이라고 분석된다.
2위는 슈퍼스타K5 출신의 김나영이 부른 '어땠을까'가 차지했다. 김나영은 그간 쌓아온 저력을 뽐낸 새 싱글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 퍼지기 시작한 라이브 영상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는 멜로디데이의 '비가 내리면'이 차지했다. 그룹 빅스의 랩퍼 라비가 지원사격을 한 이 음원은 최근 주목받는 작곡 팀 '4번 타자'와 작업한 감성 발라드 곡으로 겨울비가 내리는 듯한 피아노 테마가 포인트다. 4위는 기리보이의 '호구'가 차지, '리틀 라디(Ra.D)'라고 불릴정도로 감성적인 작곡 능력이 포인트인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에는 나레이션에 카라의 구하라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기존 차트에 머무르던 곡들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5위를 차지한 거미의 '그대라서', 6위를 차지한 윤미래의 '사랑이 맞을거야' 같은 곡들은 가창력이 탁월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다시 득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7위 노을의 '함께' 8위 오혁의 '소녀' 9위 소진의 '매일 그대와'는 응답하라1988 결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10위 러블리즈의 'Ah-Choo'는 JTBC 슈가맨 방송의 '역주행송' 무대의 영향으로 18계단 상승하며 다시 10위권에 자리하게 되었다.
이번 주에는 가수 윤종신이 부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OST '고마워'가 새해 첫 월요일을 따뜻하게 열었다. 이 밖에 오늘 티저가 공개된 엑소(EXO) 백현-미쓰에이(miss A) 수지의 듀엣곡 'DREAM'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치즈인더트랩, 달콤살벌패밀리, 뮤지컬 레베카 등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발매 예정이다.
1위는 드라마 '미생'을 보고 만든 개리의 '또 하루'가 차지했다. '또 하루'는 소울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개코가 작업에 참여해 주목받았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라는 것이 금주 주간차트 1위의 비결이라고 분석된다.
2위는 슈퍼스타K5 출신의 김나영이 부른 '어땠을까'가 차지했다. 김나영은 그간 쌓아온 저력을 뽐낸 새 싱글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 퍼지기 시작한 라이브 영상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는 멜로디데이의 '비가 내리면'이 차지했다. 그룹 빅스의 랩퍼 라비가 지원사격을 한 이 음원은 최근 주목받는 작곡 팀 '4번 타자'와 작업한 감성 발라드 곡으로 겨울비가 내리는 듯한 피아노 테마가 포인트다. 4위는 기리보이의 '호구'가 차지, '리틀 라디(Ra.D)'라고 불릴정도로 감성적인 작곡 능력이 포인트인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에는 나레이션에 카라의 구하라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기존 차트에 머무르던 곡들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5위를 차지한 거미의 '그대라서', 6위를 차지한 윤미래의 '사랑이 맞을거야' 같은 곡들은 가창력이 탁월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다시 득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7위 노을의 '함께' 8위 오혁의 '소녀' 9위 소진의 '매일 그대와'는 응답하라1988 결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10위 러블리즈의 'Ah-Choo'는 JTBC 슈가맨 방송의 '역주행송' 무대의 영향으로 18계단 상승하며 다시 10위권에 자리하게 되었다.
이번 주에는 가수 윤종신이 부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OST '고마워'가 새해 첫 월요일을 따뜻하게 열었다. 이 밖에 오늘 티저가 공개된 엑소(EXO) 백현-미쓰에이(miss A) 수지의 듀엣곡 'DREAM'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치즈인더트랩, 달콤살벌패밀리, 뮤지컬 레베카 등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