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이수앱지스 주식 대거 장내 매입

2016-01-05 08:33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을 비롯해 이수앱지스 김대성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이수앱지스 주식 23만6000여주를 장내 매입했다.

김상범 회장은 지난달 28일 계열사 이수앱지스 주식 23만2202주를 장내 매입, 총 주식 수 85만주로 지분율은 3.16%에서 4.34%로 증가했다. 김상범 회장은 지난해 7월 이수앱지스 증자에 참여해 13만4798주를 추가 취득한 바 있다.

이수앱지스는 4일 김대성 대표이사와 김묵 상무도 2197주, 2114주를 매입, 총 1만주의 주식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이수그룹 주요 계열사로 지난 해 멕시코에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의 수출을 개시했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이란과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중동과 남미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유럽을 포함해 10여개 국가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