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10년사 발간
2016-01-04 16:01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규옥)은 재단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재단이 걸어온 역사와 성과를 담은 ‘부산국제교류재단 10년사’를 발간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10년사는 2005년 11월 설립한 재단의 변천 과정, 사업성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300페이지 분량으로 부록을 포함해 전체 6장으로 구성했다.
10년사 1장에서는 지난 10년의 주요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2장에서는 재단의 설립과 변천 과정과 함께 태동기, 성장기, 발전기로 나눠 연도별 현황을 수록했다. 또 3장에서는 각 사업을 분야별로 나눠 외국인 주민 지원 분야, 국제 교류 협력 분야, 시민 국제화 분야, 한-러 협력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4장에서는 재단에 다년 간 몸담은 전 김종해 이사장과 강남주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사 등의 기고를 실어 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5장은 사업 참가 수기, 6장은 부록으로 구성하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이번 10년사 발간을 통해 부산시의 국제화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외국인도 살기 좋은 품격 있는 세계도시 부산’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