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신 삼성물산 사장 “차별적 강점 가진 사업 플랫폼 구축해야”

2016-01-04 15:20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4일 2016년도 신년사를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물산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글로벌 저성장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적 강점을 가진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견고한 사업위치를 확보한 회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 김 사장은 △영업 수익성 제고,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실행과 소통 중심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6년에도 화학,철강 등 트레이딩 사업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 등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양대 축으로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