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간판개선 공보 선정 국비 2억 확보

2016-01-04 12:20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행정자치부 주관하에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상 지역은 본오3동 산업도로변 북고개 삼거리에서부터 상록수역 사거리까지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약 780m 구간 양쪽으로 총 사업비는 4억여원 이다.

이번 사업은 간판을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상가 입주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추진하게 됐다.

사업 초기단계 부터 주민 협의체를 꾸려 주민 참여를 유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이 완료되면 간판개선 시범구역 지정고시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거리가 조성됨과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만큼 사업대상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