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 "실행력 있는 회사 만들겠다"
2016-01-04 10:09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사진=SK주식회사 C&C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 1위의 엔터프라이즈 ICT 회사, 나아가 글로벌 Top ICT 회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행력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T/ICT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미래 성장 영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SK주식회사와의 성공적인 합병으로 우리의 사업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등 추가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며 지난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미래성장사업을 신속히 안착시키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기존 IT서비스는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클라우드 사업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우리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자체 솔루션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전문 회사들과의 동맹을 확대해 우리의 사업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면서 "혁신의 근원은 기술에 있으며, 기술에 기반한 성장은 결코 후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SK주식회사 C&C가 기술 중심의 회사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