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서울 구청장 새해 추천 도서는(?)… 서울도서관 전시
2016-01-04 08:02
'잘 가 2015, 반가워 2016' 도서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시장과 서울의 구청장들이 추천한 새해 도서는 무엇일까(?)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이 오는 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일반자료실(2)에서 '새해에 함께 읽고 싶은 서울시 추천도서 ; 잘 가 2015, 반가워 2016'을 주제로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각각 추천한 '바보마음',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아저씨의 통일이야기'를 꼽을 수 있다. 또 이동진 도봉구청장 '담론', 박겸수 강북구청장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등을 골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추천했다. 기후변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과 시민 협력으로 기후변화의 대전환이란 기적을 만들어가자고 의미를 전했다.
추천 도서들은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이라면 대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02-2133-03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