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6일까지 ‘박싱데이’ 행사 개최…생필품·패션 잡화 최대 80% 할인

2016-01-03 16:13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박싱데이’ 행사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세일 행사인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과 온라인쇼핑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세일 행사인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저렴하게 장만하여 2016년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가공식품과 유아용품,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프라이팬·믹서기 전기 주전자 등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자전거와 캠핑 용품 등 아웃도어 용품은 상품에 따라 최대 80% 할인과 초특가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 내 온라인마트에서는 주요 생필품을 매장과 동일하게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몰에서는 패션·잡화에서부터 가전·뷰티·건강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한다.

기간 별로 신한·현대·롯데·KB국민·하나 카드로 모바일에서 결제 때 온라인마트는 최대 10%추가 할인 가능하다. 온라인몰은 최대 13% 추가 할인 및 신한·KB국민·현대·하나카드로 결제 때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단 신한·현대·롯데 카드는 1월 3일까지, KB국민·하나 카드는 1월 4~10일까지 해당한다.

한편 총 15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몰 박싱데이 행사에서는 10일까지 겨울 방한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3일까지 준보석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방한 의류는 패딩점퍼 5만원, 코트 9만9000원, 아동용 점퍼는 2만9000원과 3만9000원 등 균일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그로서리프로모션팀 장규진 MD(상품기획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지갑을 쉽게 열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박싱데이 세일 행사를 통해 주요 생필품을 저렴하게 마련하고 가뿐하게 2016년을 맞았으면 하는 염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