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재천 주금공 사장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연체율 관리 유의해야"
2015-12-31 14:42
![[신년사] 김재천 주금공 사장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연체율 관리 유의해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31/20151231144337371094.jpg)
[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 상승과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연체율 관리에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또한 전세자금보증 사고율 증가 등 보증자산의 부실 가능성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2016년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등 거시경제에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택시장은 월세전환 가속화와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확대되고 있고 가계부채 증가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