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김연아 키즈' 피겨 평창기대주 후원한다
2015-12-30 13:1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뉴발란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한다.
뉴발란스는 국내 남녀 피겨선수인 박소연(18·신목고), 김해진(18·과천고), 김진서(19·갑천고), 이준형(19·단국대), 안소현(14·목일중) 등 5명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후원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1년 동안 총 1억원 이상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훈련에 필요한 트레이닝 의류, 신발 등 용품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뉴발란스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 선수들은 모두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남녀 피겨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이번 뉴발란스의 후원을 받게 된 피겨 선수들은 다음 달 초 열릴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