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지역복지 복지재정효율화부문 '대상' 수상

2015-12-29 16:43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가 올해 ‘지역복지사업 복지재정효율화부문’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상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올해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복지재정 효율화 △전달체계 개편 △복지부의 역점사업 이행부문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도는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 시·도 평가에서 ‘대상’을, 제주시는 시군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더욱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8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군구의 복지수준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시상분야를 탄력적으로 조정, 해마다 시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