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2015-12-29 11: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인천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구청, 소방서 등 협력기관 및 구민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체감형훈련으로 ‘인천제2시립요양병원’ 대형화재 가상훈련 실시를 통해,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인천계양구,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1]


특히 이런 훈련을 위해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기반을 실시하여 참여기관의 역할 및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매뉴얼상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여 현장대응훈련을 수행함은 물론, 범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명현초등학교 및 병방초등학교 전교생 약 1,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운영 , 계양구 작전역에서 임학사거리까지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여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섰다.

한편, 계양구가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며,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은 우수참여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