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이천수, 방송서 "제일 잘했다고 본다"
2015-12-29 09:29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3개월 만에 2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과거 이천수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해 6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축구감독 유상철, 방송인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피파에서 손흥민을 (오늘의 선수로) 선정했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손흥민 선수가 제일 잘했다고 본다"고 거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