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2015-12-28 22:30
'강소기업 육성 상생펀드’ 조성…6개 기업에 총 68억 지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월 ‘강원-세종 강소기업 육성 상생펀드’ 등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도내 6개 기업에게 총 68억원의 금융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하나 자금운영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45개사를 발굴해 맞춤형 자금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자금 수혈이 시급한 춘천의 바이오 의약 업체인 ㈜이뮨메드의 시설 확장을 위해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다.
이외에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은행 강원본부, 신용보증기금, 시술보증기금 등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도내 기업 3개사에 15억원 가량의 자금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대학졸업생과 청장년의 기술 창업 촉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지원을 통한 기업의 자금난 해소, 외지 및 외투 기업의 강원도 유치와 같은 지원을 위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