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생 전용 금융교육 교재 발간 및 배포

2015-12-28 15:30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29일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책자를 발간, 전국 각 도서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비상경계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을 향상하고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발간했다. 특히, 카드사용과 학자금 대출 등 실용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교재는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5단원, 11장으로 선정했다.

김진영 강원대 교수와 최철 숙명여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박진우 한국외대 교수가 집필을 맡았고 기본적인 내용에 다양한 금융정보 및 사례 등을 추가했다.

금감원은 교재를 전국 341개 대학교 중앙도서관과 국립·공공 도서관에 배포했다. 또 내년 금감원 대학생 사이버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인터넷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이북 및 PDF 파일로 게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