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광주교육상 수상 대상자 3명(前 광주광역시교육청 혁신교육과장 신승원, 前 광주석산고등학교 교사 박형민, 前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병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교육상은 광주광역시 교육가족 중에서 남다른 교육철학과 투철한 신념으로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29회째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치사,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수상자 소감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광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세 수상자들은 우리 1만 7000여 교직원의 명예를 대표하며 교육 실천의 소중한 본보기이자 전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치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