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올 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덕구 건설’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펼쳐 관내 1000여 개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대덕구의 기업지원 시책은 ▲1인1사 기업도우미 확대ㆍ내실화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기업대표와의 소통간담회 ▲중소기업 시책설명회 ▲중소기업지원단 운영 등으로, 더 많은 기업을 대덕구로 유치하고, 기업이 편한 대덕을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

아울러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식 이후 도로확충 및 정비가 진행 중이며, 상서평촌 재정비촉진지구의 노후 도로 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 대덕구 내 1000여개의 기업과 2만 7000여명의 근로자가 마음 놓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하는 한 해였다.

구는 공장설립 원스톱서비스, 중소기업 애로 종합상담 등을 업무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지원단을 이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신속하게 기업을 설립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담직원을 배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경제과 중소기업지원단(☏042-608-693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덕을 위해 올해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우리구가 친기업환경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서 간 협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