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 연예대상' 박나래, 드레스 입고 원숭이 분장…유재석 "역시 대세"

2015-12-26 21:56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연예대상에서도 개그 본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박나래는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함께 신인상 시상자로 올랐다.

드레스 차림에 원숭이 분장을 한 박나래는 “내년이 원숭이해다. 그래서 특별히 인간과 원숭이 콜라보레이션인 ‘인숭이’를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역시 박나래다. 정말 아름답다”고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내가 미리 알았다면 분장을 같이했을 거다. 부럽다”고 말했다.

이날 ‘2015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가수 성시경, AOA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