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방향 남성주참외휴게소, 장애인 '원콜 서비스'

2015-12-26 12:03

[사진제공=남성주참외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남성주참외휴게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연장자 고객들을 위해 단박에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원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성주휴게소는 고객이 전화나 도움벨을 이용해 에스코트를 요청할 경우 차량까지 직접 배웅해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필요 물품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남성주휴게소는 이와 별도로 기존 서비스 카트를 업그레이드한 기내식 서비스인 '비포 카트'(Before Cart)를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철 소장은 "셀프 서비스 바와 비포 카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도 휴게소를 이용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