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에센셜 오일 탄(THANN) '아로마테라피' 효능 제대로 발휘

2015-12-24 14:09
심신 안정 및 숙면 유도하는 천연 에센셜 오일 브랜드 탄(THANN)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천연 화장품이나 비누, 캔들 등 자연의 향기를 담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재료로 사용되는 천연 에센셜 오일, 프래그런스 오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천연 에센셜 오일과 프래그런스 오일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아는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우선 천연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잎이나 줄기, 꽃 등에서 증류 또는 압축 과정을 통해 추출해낸다. 천연 에센셜 오일은 사람의 피부와 분자구조가 유사해 친화력이 높으며, 수분을 오래 지속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아로마테라피 효능이 있어 심신 안정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프래그런스 오일은 주 성분인 에센셜 오일에 첨가물을 넣어 만들었다. 천연 에센셜 오일에 비해 향기가 진하고 선명하며 가격대가 낮아 캔들, 디퓨저 등에 많이 사용된다.

친환경 아로마 스파 브랜드 탄(THANN)의 관계자는 “프래그런스 오일이 천연 에센셜 오일의 향과 비슷할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 해소, 마음의 평안 등을 가져오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는 낼 수 없다”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면 심신을 힐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연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진 탄의 대표적인 제품은 ‘아로마틱 우드 에센셜 오일’이다. 이 제품은 오렌지(90%), 탄저린(5%), 육두구(5%) 등 100% 천연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졌으며 상큼한 향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듦과 동시에 활력을 증진시킨다. 아로마틱 우드 에센셜 오일은 시나몬스틱이 담긴 컵과 함께 세트 구성되어 있어 실내 정화 및 벌레퇴치효과 등을 느낄 수 있다.

‘오리엔탈 에센스 에센셜 오일’은 꽃모양의 포푸리와 함께 구성됐다. 레몬그라스와 카피르라임이 50%씩 함유돼 있어 마음에 안정을 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끝을 자극하는 상쾌한 풀향기가 마음을 가볍게 해 주며, 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향이다.

이외에도 탄의 베스트셀러인 겨울 바디케어 제품인 배스&마사지 오일에는 쌀겨, 코코넛 성분이 주로 사용됐으며, 각 제품에는 미국 USDA, 프랑스 ECOCERT, 이탈리아 BIOGRICERT 등의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천연 에센셜 오일이 사용됐다. 특히 배스&마사지 오일은 EWG 1-2 등급을 받은 오일만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탄의 모든 제품에는 인공향, 인공색소, 파라벤 등이 첨가되지 않아 믿고 사용해도 된다.

한편, 탄은 2002년 태국에서 론칭된 천연 아로마 브랜드로, 한국에는 지난 2012년 정식 입점됐으며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피부의 건강까지 생각한 브랜드 탄의 배스&마사지 오일 제품은 12월 28일 롯데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ann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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