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지역센터 개소

2015-12-24 08:3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4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지원 충남지역센터는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자리를 잡은, 전용면적 370㎡ 규모의 지원 인프라로서 장애인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충청남도 지역 내의 13만1000명의 장애인과 1222개의 장애인기업(2013년말 기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장애인기업 지원 충남지역센터의 개소는 충남지역 장애인기업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 16개 지역에 지역센터 설립을 완료, 내년부터는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장애인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