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2주간 결방 전현무, 과거 "한지민이 가짜 번호 줬다" 굴욕담 폭소

2015-12-24 08:02

수요미식회 2주간 결방 전현무 수요미식회 2주간 결방 전현무 수요미식회 2주간 결방 전현무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수요미식회'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한지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전현무는 "한지민에게 가짜 전화번호를 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연예가중계' 고별파티를 하고 한지민과 포옹까지 하며 인사를 했다. 그러던 중 연락처를 달라고 했더니 한지민이 약간 멈칫했다. 하지만 내 휴대전화에 번호를 찍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 배우와 통화를 해야 하는 미션을 받고 한지민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는 전현무는 "'한지민 씨 휴대전화 아니에요?’라고 했더니 어떤 여성분이 ‘아닌데예’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한지민이 혹시 성대모사한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