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2015-12-24 07:30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중인 재능기부단 청살림이 교육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2015년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교육기부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220여 곳의 기관·개인이 지원해 기업 20개, 공공부문 20개, 대학 10개, 단체 및 협회 10개, 대학생 동아리 10개, 개인 17명 등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재능기부단 청살림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미술 심리상담, 부모교육, 수학 및 독서지도, 학습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능기부단 청살림은 한국방송대 청소년 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재단의 자치기구로, 위기청소년지원기관에 소속된 아동·청소년들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파견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예방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강현숙 소장은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재능기부단 청살림 단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