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016년엔 통증없이 건강한 몸으로 대회 출전하기를 바라”
2015-12-23 08:38
웹사이트 통해 “라이더컵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목표도 밝혀
타이거 우즈(미국)가 건강하고 통증 없는 2016년을 기원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2016년에 가장 바라는 것은 투어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통증없이 건강한 상태로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오는 30일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내년 목표 중 하나로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대항전)에 미국팀 선수겸 부단장으로 출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앞으로 5∼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여전히 골프를 치며 메이저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