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박성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1420만원 기부

2015-12-22 10:44
엑스골프, 캐슬렉스서울GC 등 그린피 지원 이벤트

 

오른쪽에서 둘째가 박성현                                                                          [사진=넵스 제공]





◆2015시즌 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7억3669만여원) 랭킹 2위를 차지한 박성현(넵스)이 2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1420만원을 기부했다. 박성현은 자신이 낸 1억원과 팬 미팅을 통해 모은 경매 수익금 1420만원을 합한 돈을 기부,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지난 13일 끝난 K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한 박성현은 “익명으로 기부할까 생각도 했지만 프로골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온수기와 핸드 드라이기 등을 설치하는 ‘온달장군 프로젝트’에 쓰인다.


◆골프부킹서비스업체 엑스골프(www.xgolf.com)는 캐슬렉스서울GC(경기 하남) 그린피 지원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벌인다. 내년 1월3일까지 18홀 그린피를 정상가(18만∼24만원)에 비해 최대 45% 할인해준다.된다. 주중은 9만9000원부터, 주말은 1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는 31일까지 양평TPC 서원힐스 비콘힐스골프장에 대한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한다. ☎(02)315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