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MC몽의 연말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연말 콘서트-몽스터2(MONGSTER)'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며 "MC몽은 120분동안 총 25곡을 열창했다"고 전했다.

MC몽은 이날 콘서트에서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MC몽의 콘서트 장을 찾은 그의 팬들은 2시간 가량을 자리에서 일어나서 MC몽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허각과 김종국이 출연했으며 허각은 '내 생에 가장 행북한 시간'을 김종국은 '회상'을 불렀다.

매니지먼트의 한 관계자는 "MC몽이 지난 9월에 이어 2015년 두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2016년 상반기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네티즌들은 MC몽의 연말 콘서트 소식을 접한 뒤 "MC몽의 연말 콘서트, 3000여명이나 참석했네" "MC몽의 연말 콘서트, 노래가 좋은게 많긴 하다" "MC몽의 연말 콘서트, 논란 후 콘서트라 남달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