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협·광주 새농민회, 사랑의 농산물 전달

2015-12-21 13:44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 근)와 (사)전국새농민회 광주시회(회장 김 용안)는 20일 광주 광산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 농협]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 근)와 (사)전국새농민회 광주시회(회장 김 용안)는 20일 광주 광산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사랑의 농산물은 광주시 새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 단감, 배, 느타리버섯, 토마토, 가지, 피망, 꽈리고추 등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새농민회 광주시회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새농민상을 수상한 광주지역 선도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지역농업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매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하며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김용안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새농민회는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도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