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제9기 시민모니터’ 모집

2015-12-21 11:36
서비스 개선ㆍ발굴 등 역할 맡아...오는 27일까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가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발굴을 위해 도시철도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내는 역할을 하는 ‘제9기 시민모니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주 1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사 누리집(www.djet.co.kr)에 마련된 ‘시민모니터 전용 토론방’에 월 1회 이상 의견을 낼 수 있으면 된다.

공사는 신청자 가운데 30여명을 뽑을 계획이며 이들은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제안,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 전 부서 전화 친절도 및 역직원 친절 모니터링 결과를 월 1회 이상 공사 누리집 전용 토론방에 써내는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9기 모니터들은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쉽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유도를 위해 공사측이 주제를 제시하고 정기적 간담회(오프라인 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선정된 모두에게 1만5000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주며 분기별로 우수 활동 회원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10명 이내), 연간 최우수 활동 회원은 15만원, 우수 회원 2명에게는 각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월 1회 이상 활동한 회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월 6시간 이내)과 영화 시사회에 초대되는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이메일(djet1@naver.com) 또는 팩스(042-539-3689)로 받고 있으며 신청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선정자는 31일 공사 누리집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djetblog)에서 볼수 있으며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