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 22일 특별공급

2015-12-20 12:55

[사진 = '진해남문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내부]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호반건설이 진해 남문지구 5블록(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A6블럭)에 공급하는 진해 남문지구 호반베르디움(이하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17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한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 상담 대기석 등 견본주택 곳곳에서 단지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진해 남문지구의 마지막 분양으로 분양 전부터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하루종일 상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71, 84㎡)으로만 지어지고, 타입별 가구 수는 △71㎡A 371가구, △71㎡B 125가구, △84㎡ 448가구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52.9k㎡ 규모로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 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해 18만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산업시설을 갖춘 108만 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약 1만 5,000여 명의 상주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외국인뿐 아니라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어 약 12만여 명의 관련 종사자와 거주자들을 배후도시로 자리하게 된다.

단지와 진해대로(부산-진해-창원간 국도)가 인접해 있고, 웅동-장유간 도로(2016년 개통예정) 및 소사-녹산간 도로, 신항만 제2배후도로가 2018년 개통될 예정으로 입주 시기에는 창원, 김해, 부산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용지가 단지와 연접해 있고, 구도심의 웅천초, 고등학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 공공청사,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화했다. 전용 71㎡A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돼 여유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전용 84㎡타입은 4Bay 4Room이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다양한 가변형 벽체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 및 주방 팬트리(pantry), 김치 냉장고장, 드레스 룸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한편,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12월 2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3일(수) 1순위, 24일(목) 2순위의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1일(목), 계약기간은 1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