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美 공략 강화
2015-12-18 10:0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를 앞세워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고객이 꿈꿔왔던 ‘상상 속의 주방’을 현실로 구현하는 이벤트인 ‘무한한 디자인(Limitless Design)’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인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활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방 디자인 컨셉을 공개하고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인테리어 전문 채널인 HGTV(Home and Garden TV)의 유명 디자이너 데이비드 브롬스태드(David Bromstad)와 에밀리 헨더슨(Emily Henderson)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우승자 2명에게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 주방 가전 패키지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상상 속의 주방’을 현실로 옮기게 해준다.
LG전자는 지난 상반기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고급스러운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한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미국에 출시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주방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