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오는 21일 ‘트렌드토크-직원에서 사장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 개최

2015-12-17 17:06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직원에서 사장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주제로 ‘12월 트렌드토크’를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트랙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2월 트렌드토크는 막연하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직장인, 대학생들에게 실제 창업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근무하다가 창업의 길로 들어선 창업가 3명을 초청해 생생한 스타트업 창업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3인의 창업가는 실시간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의 고준성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기업 ‘카페인모터큐브’의 안세준 대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닥’의 한현철 이사다. 각기 다른 분야의 창업경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스토리를 전해줄 전망이다.

특히, 초청기업 가운데 ‘카닥’은 합병 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NIS, Next Incubation Studio) 1기를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kvg)의 자회로 편입되며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킨바 있다.

12월 트렌드토크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http://goo.gl/forms/MtQXo7Up1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석대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멤버 및 입주기업,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 대표 및 재직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명 이내이다.

한편, 트렌드토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월 1~2회 진행되는 무료특강이다. 제주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있는 모든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파악의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 소통하는 자리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금까지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 쏘카 김지만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등 다수의 강사진을 초청해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월 1회 내외의 트렌드토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