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 출시…가격 4340만~4490만원
2015-12-17 15:5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펀 앤 익사이팅’을 주제로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을 각각 100대, 2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은 강력한 퍼포먼스에 더욱 다이내믹해진 19인치 산티아고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1세대 GT부터 계승해온 체크무늬 ‘클라크’ 직물시트가 적용돼 한층 더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배가시켜준다.
외관 컬러는 카본 스틸 그레이, 딥 블랙 펄 이펙트, 퓨어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 와 동일한 2.0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DSG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역동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정지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8초다.
골프 GTD 익스트림 에디션 또한 기존 골프 GTD와 동일하게 역대 가장 강력한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38.7㎏·m에 이르는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정지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또 14.7㎞/ℓ의 복합연비(도심 13.6/고속 16.4)와 133g/㎞의 CO2 배출량으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6기준을 충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