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박종만 교수는 2016년 1월 1일 한국복합재료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복합재료학회는 1988년에 창립되어 학연산 복합재료 관련 회원 16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견학회이다. 이 학회는 2011년 8월 제주도에서 175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국제복합재료학회(ICCM-18, 2011)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내년 5월에는 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경상대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9월에는 제10차 오세아니아-아시아 복합재료학회(ACCM-10)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외 하계워크숍과 기술강좌를 2016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만 교수는 현재 한국접착및계면학회 부회장, 한국첨단소재성형공학협회(SAMPE Korea)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3년부터 미국 유타대학교(The University of Utah) 기계공학과 겸임교수(Adjunct Professor)를 수행하고 있다.

박종만 교수는 현재까지 SCI 국제논문 93편, 국내등재지 논문 82편, 국외 학술발표 120여 회 등의 논문실적과, 국내특허 등록 13건 등 활발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국, Taylor & Francisco사의 SCI 국제저널인 『Advanced Composites Materials』의 편집위원장 (Editor-in-Chief)을 3년간 수행하고 있다.

‘복합재료 계면 및 비파괴적 평가’를 전공하고 있는 박종만 교수는 지난 수년간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복합재료 관련 산학연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 박종만 교수의 60세를 기념하여 영국 Elsevier사의 관련 분야 상위 10% SCI지인 『Composites: Part B』는 7월 17~23일 ‘박종만 교수 특별기념호’(Special Issue) 출판한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제24회 국제복합재료학회(ICCE-24)에서는 중국 Sanya 근처인 Hainar에서 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