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모“장윤정 어머니,나에게 성매매 요구!돈 안 주면 엄마 때려”

2015-12-16 20:54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이 15일 각 언론사에 보낸 공문에서 “앞으로 귀사에 보내질 장윤정 씨와 관련된 육흥복씨의 메일은 기사화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사실이 알려져 장윤정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인 가운데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가 장윤정의 어머니가 본인에게 성매매를 요구했었다고 말한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지난 2013년 7월 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돈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심지어 나한테 성매매를 요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어떻게 언니가 그런 일을 동생에게 시킬 수 있나?’라는 질문에 “원래 그렇다. 성격이 이상하다. 어릴 때부터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가족들을 때렸다. 엄마를 때리고 머리를 뽑아서 엄마는 항상 얼굴에 멍이 들고 앞머리가 없었다”며 “나도 많이 맞았다.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 나무에 묶여 맞은 적도 있다. 어쨌든 돈이라면 동생한테도 그 짓을 하라는데 할 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이모 전 모 씨는 “언니는 윤정이가 7세 때부터 화투를 쳤다. 돈이 없으니까 동네 사람들에게 빌려서 치고 그 돈은 엄마가 갚아줬다”며 “돈 빌려오라고 해서 가져다주지 않으면 또 엄마를 때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