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남양주경찰서, 안전 다산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2015-12-16 17:47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6일, 남양주경찰서에서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과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다산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공원·녹지 및 상가밀집지역과 학교·학원 등 공공지역에 대한 안전감시시스템 운영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안전감시시스템(CCTV, 비상벨호출 등)과 교통안전(돌발상황관리 CCTV 등)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양주경찰서는 이와 관련한 검토·자문과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아울러 공사는 총 130억원을 투입해 구축예정인 도시정보화(U-City)사업을 통해 △안전감시를 위한 CCTV 81개소(카메라 360개)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시스템(VMS) 6개소 △대중교통정보제공(BIT) 95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은 “다산신도시입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