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 정식 오픈
2015-12-16 17:2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http://www.next-edon.com/ptnr/naveracademy)를 16일 정식 오픈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는 검색광고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난 10월 베타 오픈했다.
해당 아카데미에서는 △검색광고 운영 방법을 난이도별로 습득할 수 있는 ‘네이버 검색광고 완전정복’ △파트너스퀘어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On-Air강의’ 등과 그 외 온라인 사업을 위한 필수 교육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교육에 앞서 오프라인 무료 교육도 제공해왔다. 2013년 5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역삼)를 오픈했고, 2014년 8월에는 왕십리에 두 번째 파트너스퀘어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30여명의 전문 강사가 △쇼핑몰 창업 △검색광고 마케팅 △사업운영 등에 대한 주제로 매월 43개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기본인 상품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내에 스튜디오를 만들어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각 스튜디오에는 카메라, 조명, 메이크업룸, 편집용 컴퓨터 등이 비치됐으며 검색 및 쇼핑 광고주들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수강생 비율을 2배 이상 확대해,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실용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CB센터장은 “향후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상품 및 서비스 관련 교육을, 오프라인에서는 업종별 사례 교육 등 심화교육을 진행해 보다 심도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