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경기북부(의정부) 발전을 위한 철도교통망 구축방안 토론회개최

2015-12-16 14:41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은 박근혜대통령 대선공약이자 경기도 핵심 교통대책"

[경기도제공]

[홍문종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 시민-경기북부 도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꼭 추진할 것“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새누리당, 경기 의정부(을))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함께 17일, 경기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의정부) 발전을 위한 철도교통망 구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KTX 의정부 연장사업이 지난 12.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되고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KDI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의정부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철도교통망 구축을 통한 의정부 및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 구상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홍문종 의원은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후보 당시 공약사업이자 남경필 지사의 핵심 교통대책”이라면서, “의정부시민과 경기북부도민들께 약속드린 사항인 만큼,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꼭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및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한다면, 의정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통일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ICT 기술 기반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의정부를 통일 전진기지이자 미래 신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발전 대토론회 좌장은 최기주 아주대 교수(대한교통학회 부회장)가, 발제는 박경철 경기연구원 박사와 구본로 유신엔지니어링 전무가 맡는다. 또한 토론에는 정채교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 이세정 경기도 철도물류정책과장,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박순자 경기도의원이 참여하며, 남경필 지사와 양복완 행정2부지사 및 의정부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