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문화의 혁신 '락앤락 플라스틱 밀폐용기'... 2015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5-12-16 09:11

[사진제공=락앤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락앤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15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약 587억8000만원)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58억7800만원)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한다.

‘잠그고 또 잠근다’ 두 번 잠그는 4면 결착방식의 신개념 밀폐용기의 탄생은 전 세계 주방생활문화를 바꾼 하나의 혁신이었다. 락앤락은 1998년 출시 이후 단숨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2~3위를 다투는 유일한 국산 브랜드다.

안전과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락앤락 밀폐용기가 출시된 지 17년이 지난 현재, 락앤락의 수출국은 전 세계 116개 국에 달한다. 지금까지 판매된 수만도 11억 개가 훌쩍 넘는다. 이는 오늘날 전 세계인구 약 6분의 1에 달하는 숫자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부사장)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 락앤락 밀폐용기 20% 할인행사를 이달 17~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