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홍진희 "태화 배신에 파마했다"

2015-12-16 00:06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홍진희가 헤어스타일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순천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자 멤버들은 순천만 갈대밭에서 만남을 가졌다. 갈대밭에 먼저 도착한 강수지, 박선영, 김완선이 담소를 나누는 사이 홍진희가 긴 벨벳코트를 입고 퍼머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홍진희는 “전인권 같지 않냐”며 스스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희는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라며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홍진희는 “우리 태화가 배신 때렸다. 타 방송에서 빅마마한테 요리를 먹여주고 다정하게 굴더라. 그거 보고 열 받아서 파마했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