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금융주 약세에 상하이종합 소폭 하락…3500선 사수
2015-12-15 16:30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31포인트(0.29%) 내린 3510.35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4.54포인트(1.1%) 오른 2264.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도 36.44포인트(1.34%) 내린 2745.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762억7500만 위안, 433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 별로는 전날 큰 폭 급등하며 상승장을 견인한 금융주가 하루 만에 반락, 평균 1.94% 하락했하며 상하이종합지수를 끌어내렸다.
16일부터 열리는 세계인터넷대회 기대감으로 인터넷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밖에 호텔관광(3.48%), 부동산(2.47%), 전자IT(2.18%), 석유(2.07%), 자동차(1.29%), 생물바이오(0.9%), 철강(0.57%) 등도 상승했다.
한편 전날 열린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내년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구조적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조만간 열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내년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