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확정···아스날 VS 바르셀로나, 바르샤 VS PSG
2015-12-15 10:25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5-2016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날과의 역대전적에서 4승1무1패로 앞서 있다. 아스날과 바르셀로나는 05/06 시즌 결승전을 비롯하여 09/10시즌 8강과 10/11 시즌 16강에서 만난 적 있는 ‘단골 상대’다.
첼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는 올해로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에서 맞붙게 되며 지독한 악연을 이어갔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13/14시즌 8강에서는 첼시가 지난 14/15시즌 16강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음 단계에 진출한 바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라 데시마'(10회 우승)를 이룬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상대로 AS로마를 만났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유벤투스(이탈리아)는 16강전부터 ‘세계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하게 됐다.
결승전은 내년 5월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AS로마(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제니트(러시아)-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볼프스부르크(독일)-헨트(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