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누리당, 선거법 갑질 멈춰야"
2015-12-15 10:02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5일 선거구획정 협상과 관련, "새누리당은 더이상의 정치 혼란을 방치하지 말고 선거법 갑질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오로지 현행 제도를 기준으로 (의석) 과반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절대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협의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 때마다 1000만 표에 가까운 사표가 발생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불공정 제도로 어부지리를 누려선 안 된다"며 "새누리당은 민심과 규정된 조건을 기준으로 공정한 게임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 협상도 공정하게 해야한다. 새누리당이 청와대 힘을 배경으로 어떠한 불리한 제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기 중심의 협상 태도는 정치를 불공정한 제도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의와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은 전혀 조화롭지 못한 태도"라며 "중립적인 의장의 위치를 벗어나면 안 된다. 직권상정은 커다란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오로지 현행 제도를 기준으로 (의석) 과반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절대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협의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 때마다 1000만 표에 가까운 사표가 발생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불공정 제도로 어부지리를 누려선 안 된다"며 "새누리당은 민심과 규정된 조건을 기준으로 공정한 게임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 협상도 공정하게 해야한다. 새누리당이 청와대 힘을 배경으로 어떠한 불리한 제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기 중심의 협상 태도는 정치를 불공정한 제도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의와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은 전혀 조화롭지 못한 태도"라며 "중립적인 의장의 위치를 벗어나면 안 된다. 직권상정은 커다란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