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복지시설에 쌀 1천여 포대 전달 및 쌀 요리 체험 활동 전개

2015-12-15 00:01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이 12월 봉사 활동 테마를 ‘힘을 내요, 우리 농가’로 정하고 우리 쌀 재배 농가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6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드림 봉사단의 이번 12월 테마에 따라 쌀 농사는 풍년이지만 1인당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행복드림 봉사단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총 쌀 1000여 포대 가량을 전달한다. 또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쌀을 재료로 한 요리를 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보육시설 ‘혜심원’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 권현숙 부회장 및 서천군 농협 쌀 조합 유성진 대표와 함께 우리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물을 설치 운영한다.

이 업체 류경우 대외협력부문장 은 “12월에는 봉사단 활동을 우리 양곡 농가 돕기로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