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냉장고를 부탁해' 3대 객원 MC로 정형돈 빈자리 메운다

2015-12-14 10:02

개그맨 이수근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3대 객원 MC로 참여한다.

14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날 진행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 이로써 이수근은 장동민, 허경환에 이어 정형돈을 대신하는 3번째 객원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수근의 녹화분은 2016년 1월4일과 이후 1회 분량 정도로 알려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정형돈의 후임 고정 MC를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한 동안 객원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대 객원 MC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tvN ‘신서유기’로 복귀에 성공한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MBN ‘전국제패’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