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기업, 청소년 쉼터에 난방비 4500만원 전달
2015-12-14 12:00
우체국과 함께하는 행복한 청소년쉼터 지원 기념행사가 14일 안양청소년쉼터 'For You'에서 열려 김기덕우정사업본부장(맨 왼쪽)이 지원금을 전달한 후 안양 청소년쉼터 예용선 소장(가운데), 한국에너지재단 이용철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우체국예금 법인체크카드 기부포인트와 그 포인트만큼의 금액을 우정사업본부가 기탁하여 청소년쉼터 7곳의 난방비로 쓰이게 된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청소년쉼터 7곳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은 우체국예금 법인체크카드 기부포인트와 그 포인트만큼의 금액을 우정사업본부가 기탁한 것으로 법인고객 이름과 함께 전달됐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안양 청소년쉼터 ‘포유’를 찾아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한 2600여 사업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지원하게 됐다”면서“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