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2015-12-14 08:1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는 ‘2015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사진제공=완주군]


1부 기념식과 2부 동아리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는 귀농귀촌협의회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및 재능 나눔 동아리의 책상, 의자 등 각종 기부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민요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은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융합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농촌지역에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간의 상호이해와 배려를 통한 화합과 지역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완주군은 멘토-멘티 지정, 재배기술 교육, 정착자금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하는데다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져, 최근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