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국제호스텔 평가' 종합 3위… 작년 이어 2관왕
2015-12-13 11:3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2015 국제호스텔 평가(HI5ive Awards)'에서 종합평가 3위(3rd place 2015 Best HI Hostel), 친절도 부문 2위(2nd place 2015 Friendliest HI Hostel)에 올랐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이 90개국 4000여 개의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선정은 작년 '편안한호스텔 평가' 부문 1위(Winner 2014 Most comfortable HI Hostel)를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
평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스텔 예약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hihostels.com)에서 올해 숙박시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벌였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영등포구에 지상 7층~지하 1층 95객실 규모로 33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2011년 선보였으며 연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현재 숙박‧대관뿐만 아니라 투숙 관광객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지원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까지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국내 호스텔 업계에서도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올바른 호스텔링 문화정착 차원의 고민과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그 기분 좋은 변화의 시초가 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