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에 「아버지 학교참여 활동 모습」 눈길

2015-12-11 14:06
인천서부교육지원청,제4회 아버지 학교참여 콘테스트 작품 순회 전시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까지 인천지하철 주요 역사에서 '제4회 아버지 학교참여 콘테스트 작품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아버지들의 학교참여 모습을 잘 표현한 수상작 및 응모작들을 공공장소에 전시, 인천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학교현장의 모습을 공유·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청역, 21일부터 30일까지 계산역을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한다.

제4회 아버지 학교참여 콘테스트 작품 순회 전시[1]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활동, 토요 스포츠 활동, 진로교육을 비롯한 교육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학교참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버지들의 모습 및 참여 소감이 잘 드러난 수기 당선작 및 응모작 14점, 사진 당선작 5점, UCC 당선작 2점 총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손홍재 교육장은 “이번 아버지 학교참여 콘테스트 작품 순회 전시회를 통해 학교참여 우수사례 홍보·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건강한 기부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 모두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