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군산시 중국대표처, 군산문화학당(양저우) 수료식 개최
2015-12-11 10:51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군산시 중국대표처는 5일 중국 장쑤성(江苏) 양저우(扬州)시에서 군산문화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문화학당은 한중인문교류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산둥성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를 시작으로 올해 장쑤성 양저우에 개설, 한글교육과 문화, 역사, 관광 등 지역의 우수한 특색 소개와 전통체험 제공, 기업성공 사례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한국과 지역을 알리고 있다.
군산시 중국대표처 윤석열 대표는 “군산문화학당(양저우)을 통해 두 도시간 우호교류를 이끄는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초중급 2개반을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수료생 전부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