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도 43호선~죽전로간 단절된 보행로 연결

2015-12-11 11:12
보행시간 20분 이상 단축...시민불편 해소

                              국도 43호선~죽전 보행로 약도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보행로 단절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죽전동 국도 43호선~죽전로 간 보행로가 공사 6개월만에 연결됐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도 43호선과 죽전로의 사면을 활용, 연장 36m의 목재계단을 설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은 수원~광주간 국도 43호선과 하부를 지나는 죽전로(용인 중1-2호)의 보행로 단절로, 보행자들이 차량 통행량이 많은 43번 국도를 500m 이상 우회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협이 상존해 왔었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연결로 국도 43호선과 죽전로 간 보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 됐으며, 특히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단국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